시흥시, 서울대 관학협력 사업으로 키워진 인재들 한자리에

입력 2014년02월25일 10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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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 수료식 개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가  서울대 그리고 시흥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해 온 ‘서울대 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 사업 수료식을 지난 2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서울대 사범대학장·교과지도교수 및 멘토(서울대 사범대 학생)·멘티(시흥시 관내 중고생) 등 220여 명과 시흥캠퍼스원장(조한혁 교수) 및 지도교수·조교를 비롯해 2013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사이버 멘토링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됐으며 서울대 사범대학생인 멘토와 시흥시 초중고 학생인 멘티들이 교류를 활성화해 학업 및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고, 온·오프라인 멘토링의 연계를 통해 교과 멘토링 뿐 아니라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와 서울대의 또 하나의 관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대창의인재육성 시흥캠퍼스(약칭 영재교육원)’는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이 그들의 지적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지적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9월 군자 배곧신도시 개발 지구 내에 개원했다. 관내 중학생 3학년 중 영역별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재교육 대상자를 발굴해 운영중인 이번 수료식에는 2013년 참가자 103명 중에서 90명이 수료(출석률 75%이상), 이중 수료생 16명이 2014년 고 1대상 R&E(Research & Education) 과정에 재입학해 지속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시흥능곡고 김동영 학생(17)과 은행고 박종우 학생(17)은 “서울대 교수님 및 대학생 멘토들을 통해 진로상담도 하고 연구도 진행하며 좋은 기회를 얻었고, 유익한 한 해를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수료식 이후 시 및 교육청, 서울대, 교사진으로 구성된 관계자 성과평가회를 자체적으로 갖고 2013년 사업에 대한 성과와 반성을 통해 2014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질 높은 관학 협력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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