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주년 3.1절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06명 포상 : 연합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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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주년 3.1절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106명 포상

입력 2014년02월25일 16시26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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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데일리 한국특파원 맥켄지 건국훈장 독립장

[여성종합뉴스] 국가보훈처는 제95주년 3·1절을 맞아 영국 '런던 데일리 메일'의 한국특파원이었던 F.A.맥켄지를 비롯한 106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74명(독립장 1, 애국장 14, 애족장 59),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22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95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보훈처는 일제의 각종 행형기록 및 정보문서, 신문보도 기사의 분석·검토, 적극적인 현지조사를 통해 101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포상자 중 8명은 판결문 등 입증자료를 통해 공적 내용을 발굴, 확인한 후 다시 읍·면·동사무소에서 제적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추적해 유족을 찾아 포상하게 됐다.

이번 포상자를 포함해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사람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9922명, 건국포장 1048명, 대통령표창 2539명 등 총 1만3509명에 이른다.

보훈처는 최근 발견된 '3·1운동 피살자명부'에 대해서는 광복절 계기 포상을 목표로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살자명부에는 모두 612명이 수록돼 있고, 이 가운데 214명은 기존에 포상이 완료됐다.

보훈처는 아직 포상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관련 문헌자료를 조사하고 공적심사를 거쳐 광복절을 기해 포상할 계획이다.

3·1절 정부 포상자 명단

▷건국훈장 독립장 △F.A. 맥켄지

▷건국훈장 애국장 △고정식 △김도언 △김원준 △김중보 △김학서 △나영관 △박일훈 △변낙규 △송영수 △윤영순 △이두준 △이용규 △이초 △전성구

▷건국훈장 애족장 △강석이 △강순화 △고재완 △궁이양 △권갑봉 △권덕원 △김길수 △김동철 △김명식 △김문점 △김삼만 △김상래 △김영선 △김원일 △김윤홍 △김재한 △김탁환 △김태용 △노용우 △맹희준 △박승룡 △박창준 △박치양 △방기원 △변원석 △변창룡 △송영진 △염기정 △오익삼 △유승익 △윤봉산 △이기준 △이기필 △이명화 △이인탁 △이재현 △이정률 △이지선 △이찬기 △이찬지 △이효근 △임삼수동 △장기순 △장임호 △장천석 △전재관 △정대운△정효룡 △조삼룡 △조성학 △조용운 △조창락 △차춘성 △최남수 △최덕룡 △최승봉 △최태유 △최한계 △한병건

▷건국포장 △김백수 △김여운 △배종순 △송헌영 △신특실 △어취선 △이진일 △이태모 △장복삼 △한윤성

▷대통령표창 △권문칠 △김덕세 △김덕원 △김민두 △김용운 △김종수 △노예달 △박성래 △박순애 △박용수 △박윤규 △송종석 △신성오 △안화중 △유점선 △이민우 △이준구 △임경애
△전사진 △정만업 △조구원 △최복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