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69회 정기총회, 국제약품, 제약협 이사장단서 빠져

입력 2014년02월27일 10시53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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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제약協 회장 재선임

[여성종합뉴스/조현기자] 27일 한국제약협회는 지난26일 69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경호 회장 등 상근 임원들을 재선임하고, 조순태 녹십자 사장을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김연판 부회장, 갈원일 전무 등 다른 상근 임원들과 함께 재선임됐으며 최호진 동아쏘시오홀딩스 이사 등 8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신승필 CJ제일제당 등 6명이 제약협회장 표창을 받고 '국제약품, 일양약품 등 3개사가 이사장단사에서 배제' 결정됐다. .

한편 신임 이경호 회장 ▲녹십자 조순태 사장 ▲동아ST 김원배 부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 JW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가나다 순) 등 11곳이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R&D 투자 확대를 통한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국민신뢰 회복"이라며 "정부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다짐에 걸맞게 제약기업들이 세계 무대를 향해 뛸수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정책을 펴달라"고 밝혔다.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순태 사장은 "제약주권을 지키고,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진출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기위해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변화와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의 주체가 될 것을 시대는 요구하고 있다"며 "회원사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협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 2020년 제약산업 7대강국 비전의 명실상부한 주역으로서 제약협회의 위상 강화 ▲국민보건과 관계되는 기관/단체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상생 ▲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전환시키는 노력, 홍보 강화를 내세웠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협회 정관상 임원들의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 이사 및 감사를 선출했고, 이사회와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 회장 등 각각 2년 임기인 상근 임원들과 이사장의 선임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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