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등생 등·하교 지도’ 사업 기간 1개월 늘려

입력 2014년02월28일 08시50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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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회원 대상 무한감동 사업 “적극”

[여성종합뉴스] 성남시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230명 보훈 회원이 참여하는 무한감동 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사업을 본격화한다. 

9개 보훈단체가 추천한 저소득층 회원들이 초등학생 등·하교 지도요원으로 오는 10월 말일까지 일을 한다.

이들은 평일 오전 7∼10시, 오후 1∼4시 수정구 태평4동 금빛초등학교 등 16개 초등학교 주변에 5~6명씩 분산 배치된다.

하루 3시간씩 월 36시간 이내 일하고 한 달에 20만원을 받는다.

시는 보훈회원들의 일할 기회 확대와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년도보다 1개월 당겨 사업을 시작, 기간을 7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하게 됐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보훈 회원은 1만2천383명이며, 대부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무한감동 일자리 사업에는 최근 4년간 830명 저소득 보훈회원이 참여했다.

성남시는 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회원들의 예우 강화 차원에서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7천500명에게 월 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생존애국지사 7명에게 월 30만원의 보훈 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당구 백현동 낙생대 공원에 ‘성남 항일 독립의병 기념비’를 건립한다.

시설이 낡고 시민 접근성이 떨어지는 수정구 태평4동의 현충탑과 보훈회관은 태평1동에 건립 중인 ‘밀리언 공원’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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