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인천시당위원장 취임식

입력 2014년02월28일 17시37분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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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28일 시당사에서 홍일표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홍일표 신임 시당위원장은 지난 24일 시당운영위원회를 통해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고 27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은 국회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각 지역 당협위원장, 조윤길 옹진군수, 김홍섭 중구청장 및 전현직 단체장을 비롯하여 주요 당직자 및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홍일표 시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인천시의 명운이 달려있는 중차대한 선거다. 민주당 지방정부가 집권한 지난 4년간 인천시는 부채가 늘어나고, 발전이 중단된 희망 없는 도시가 됐다.

또한 4년전 구도심 재생펀드 3조원 조성을 약속했지만 당선된후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 이런 열의와 관심으로는 구도심이 살아 날 수가 없다"고 말하며 지난 민주당 인천시정부를 평가하고, "과거 인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힘 있고, 활력 있는 도시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잃어버린 인천을 찾아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 추천과 관련하여 "이번에 우리 당에서 상향식 공천 제도를 도입한 취지를 살려 아름다운 경쟁과 공정한 공천을 보장하기 위해 경선을 포함해서 모든 공천과정을 엄정하게 관리하겠다. 또한 여성의 정치참여를 촉진하고, 신인에 대한 문호도 개방해서 우리 인천시당의 인재풀을 확대하고 젊고 역동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후보 추천에 있어 변화와 쇄신을 통해 인천시민의 지지를 이끌어 낼 것임을 밝혔다.

또한 정책선거로 승화시키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이 인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인천시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우선순위를 메기고, 중앙당과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도출해 내도록 할 것이다. 또 재정난, 낙후된 구도심, 일자리 부족 등 인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합리적인 방안과 정책을 만들어 후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정책을 통해 인천 시민들의 지지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석한 당원들에게도 "실패한 민주당 시정운영을 심판하고 인천을 다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 승리해야 한다. 인천의 17만 당원동지 모두 서로 손을 맞잡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당당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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