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다가구 · 다세대 임대주택 2400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2014년03월04일 08시22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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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6개 자치구에서 다가구·다세대 임대주택 입주자 2400가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SH공사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최장 20년 공급하는 기존주택 매입형 임대주택이다. 공급하는 지역은 강북·강서·구로·금천·도봉·은평구 등 6개 자치구다.

기존주택 매입형 임대주택은 2인이하 가구에 공급하는 전용면적 16∼50㎡ ‘가형’과 3인 이상 가구 대상의 전용면적 50∼85㎡ ‘나형’으로 나뉜다.

신청 자격은 6개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한 무주택세대주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에 선정된다. 또 가구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4인가구 기준 510만2800원)의 50% 이하인 가구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규소득 이하인 등록 장애인이 2순위가 된다.

동일 순위 안에서 우선순위는 취업·창업·자활사업 참여기간,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저축 납부횟수, 최저주거기준 미달 여부 등의 배점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임대보증금은 가형과 나형이 각각 250만∼1500만원과 500만∼2000만원이고, 임대료는 각각 2만∼12만원과 5만∼18만원이다.

입주를 원하는 1·2순위 해당인은 주민등록을 둔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1순위는 5∼7일에, 2순위는 10∼11일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 등에 관한 문의는 SH공사( 1600-3456)나 거주지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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