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 산불방지 인화물질 제거작업

입력 2014년03월06일 20시11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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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전북 무주국유림관리소가 산불방지를 위해 18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재해감시원 등 70여 명으로 인화물질제거반을 편성해 진안·무주·장수·임실군 등 산불이 우려되는 6ha를 대상으로 인화물질을 제거작업에 나섰다.

산림청은 연초부터 비교적 따뜻하고 대기가 건조해짐에 따라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 기간 산림청은 산불 경보를 3단계에 해당하는 '경계'로 격상해 운영하고 산림청과 지자체 공무원을 집중적으로 산불 취약지 순찰과 배치에 동원하기로 했다.

감시인력도 2만3천명을 채용해 우려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만4천개의 산불신고 단말기를 활용해 조기 신고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산림헬기 42대와 임차 헬기 54대를 30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이동배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기연 산림청 산림방지과장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날이 많아 산불 예방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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