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초생활수급 모자 숨진채 발견

입력 2014년03월07일 16시36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7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30분 중구 우정동 A(50·여)씨의 집에서 A씨와 아들 B(2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은 점을 이상하게 여긴 B씨의 친구가 A씨 집을 찾았다가 이들이 숨져있는 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두 사람이 숨진지 1~2개월 지난 것으로 보고 집안에서는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간다, 오빠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A씨 유서가 나왔다며 A씨는 청각. 지적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이며  B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은 “A씨가 오래전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장시간 병원치료를 받고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들어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