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청솔 표본,서울대 의대 수능합격선 연대보다 낮아

입력 2014년03월08일 15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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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정시 ‘다중미니면접’ 도입해 면접 강화 영향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지난해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 2014학년도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은 2차 추가합격자를 기준으로 상위누적 0.06%로 나타나 연세대 의대(0.05%)보다 낮았고, 성균관대 의대(0.06%)와는 같다.

 서울대 의대가 연세대보다 정시합격선이 낮게 형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서울대 의대가 지난해부터 정시에서 다중미니면접을 전격 도입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수능 영향력을 줄이고 면접 변별력을 높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4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2014학년도 전국 25개 의과대학의 정시 합격선은 자연계열 기준으로 상위누적 최고 0.05%에서 최저 2.2%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 의대는 대부분 수능 상위 0.1% 수준으로 합격선이 형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투스 청솔은 표본에 대해 “오프라인은 본원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했고, 온라인은 수험생 커뮤니티 ‘오르비’와 ‘수만휘’ 등에 공개된 합불통계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대학별 합격선은 연세대가 337점(표준점수 500점 기준)에 상위누적 0.05%로 추정돼 가장 높았고, 서울대가 538점(표준 800점)에 상위누적 0.06%로 나타났다.

이어 순서대로 △성균관대 474점(표준 700점), 상위누적 0.06% △중앙대 나군 984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07% △한양대 나군 984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07% △한양대 가군 983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08% △아주대 다군 78.5점(표준 80점), 상위누적 0.1% △중앙대 가군 981점(표준 1000점), 상위누적 0.12% △고려대 489점(표준 500점), 상위누적 0.2%로 수도권 의대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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