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학평가기관 ,서울대 '학계평판도' 세계 26위

입력 2014년03월08일 15시1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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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51-60위, 연세대는 81-90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서울대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하는 학계평판도에서 세계 26위에 올랐다고 지난6일 밝혔다.

서울대는 2011·2012년 51∼60위(50위 이하 세부 순위는 비공개), 2013년 41위에 이어 올해 15단계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대학 중에서는 일본 도쿄대(세계 11위)와 교토대(19위), 싱가포르국립대(21위)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칭화대(36위)와 베이징대(41위), 홍콩대(43위), 오사카대(50위) 보다는 앞섰다.

전체 1위는 미국 하버드대, 2위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3위는 스탠퍼드대가 차지했다. 이어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UC버클리, 프린스턴대, 예일대, 칼텍, UCLA가 톱10에 들었다.

대학별 순위를 공개한 50위 안에 든 국내 대학은 서울대 외에는 없었다. KAIST는 51-60위, 연세대는 81-90위를 기록해 100위권에 이번 순위는 133개국 학계 관계자 1536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THE는 2010년부터 평판도 순위를 반영한 교육환경과 연구역량 등 5개 분야를 종합해 매년 9∼10월 세계대학 종합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서울대는 THE 종합평가에서 2010년 109위, 2011년 124위, 2012년 59위, 2013년 44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세계 대학평가는 조사하는 기관의 국적에 따라 대학들의 순위가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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