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 황토 테마공원' 5월 완공

입력 2014년03월09일 13시0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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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전문기자] 충북 제천시는 청풍면에 '황토'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이 5월 완공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지구로 선정된 청풍면 도곡·대류·용곡리 일대 6만 7천㎡에 국비 등 50억원을 들여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벌여왔다.

테마공원은 황토구들체험장(2개동), 황토풀장(380㎡), 주차장(3천㎡), 이벤트광장, 야외무대, 황토약초단지 및 생태숲, 산책로(800m) 등을 갖췄다.

진흙체험, 염색체험, 도자기체험, 황토농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지역 축제와 다양한 행사를 열 것"이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농산물 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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