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Start!

입력 2014년03월12일 14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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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시흥시가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음악 멘토링 사업 입학식이 오는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린다.

시흥시와 서울대 음대,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해 3월 6일 ‘시 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3년부터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음악 멘토링」사업을 진행중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 학생들이 선발돼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서울대 음대학생들에게 음악 멘토링 수업을 받게 된다.

2기로 활동을 시작하게 될 멘티들은 지난 1기에 이어 활동을 지속하는 29명의 학생과 처음 음악멘토링 교육을 받는 72명의 학생 총 101명이며, 서울대 음대 지도교수 4명과 재학생 14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링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참가 수요조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됐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글로벌센터, 대회의실 등)에서 서울대 멘토들과 만나 악기교습 및 음악교육을 받게 된다.

원활한 멘토링 진행을 위해 참가 학생들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더블베이스, 호른, 타악기 등과 같은 고가의 악기도 무상 대여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대 음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선배들에게 직접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의 실력을 키우고 꿈을 실현해나가는 계기를 제공함은 물론, 건전한 음악활동으로 또래 간 우정쌓기 및 올바른 심성교육을 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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