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AI 유입차단 총력,병아리 입식 금지

입력 2014년03월13일 11시32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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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강원도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야생 철새가 북상함에 따라 타 발생 시·군으로부터 병아리 입식을 금지하는 등 강원도의 청정화 유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가금 이동시 검사를 강화하고 철새들이 서식하고 있는 소하천 주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시·군, 가축위생시험소, 축협 합동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AI 발생지역 가금류 입식금지 및 입식자제, 닭, 농장이동시 출하 7일전 가축위생시험소에 신고토록 하는 한편 3회이상 검사후 이동 승인, 축산차량 운행횟수를 하루 1회로 제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금류도축장에 대한 생체검사 및 차량 세척·소독 이행 일일점검 실시 등 강화된 차단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지역에서 가금류 입식금지 및 야생철새 북상에 따른 야생철새와의 접촉 차단이 청정도 유지의 최대 관건"이라며 "야생철새 접촉 차단 및 가금류(닭, 오리) 입식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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