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통일준비위원장 직접맡는다

입력 2014년03월16일 07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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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포함 50인이내, 각부 장관 등 정부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을 밑아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 및 제반 분야별 통일준비 과제 발굴·연구 기능을 수행할 위원회는 4월 중 출범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지난 2월25일 박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를 신설해 체계적이고 건설적인 통일의 방향을 모색한다고 발표한바 있다"며 "이에 따라 그간 청와대, 통일부 등 관계부처간 충분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통일준비위의 구성 및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통일준비위는 앞으로 통일준비를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제반분야별 통일준비 과제를 발굴, 연구하는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통일에 대한 세대 간 인식통합과 사회적 합의를 촉진하고, 정부 기관 또 사회단체,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서 통일준비를 해 나간다.

통일준비위의 위원장은 대통령으로 하고, 위원장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정부 및 민간위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정부위원은 기재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청와대 외교·안보·통일 관련 정무직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또 정부 및 민간에서 각각 1명씩 2명의 부위원장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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