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7회 암예방의 날기념식 행사 개최

입력 2014년03월20일 07시5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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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암 예방 수칙 기억하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는 제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21일 오후 3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진다

이 행사는 암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도민 모두가 암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하여 암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암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조범상 교수의 ‘암의 예방과 검진’을 주제로한 특강이 진행 될 계획이다.

 정부는 암 예방을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해 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10대 국민 암 예방 수칙’을 만들어 모든 국민들이 손쉽게 암 예방을 실천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암 정보 제공 및 홍보활동을 통한 암 예방 실천 확산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인에 의해, 18%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 이 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정도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은 연간 20만명이 신규로 발생하고 전체사망자의 28.2%는 암으로 사망하는 등 우리나라 질병 사망원인 1위로, 매년 그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환자는 물론 간병과 의료비 부담 등으로 국가와 사회가족 구성원까지 큰 부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정부는 암 예방을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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