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조직개편안 시의회 본회의 통과

입력 2014년03월20일 10시4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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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세무·도서관 기능 강화, 질 높은 행정서비스 가능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4 안산시 조직개편안이 다수 의원의 찬성으로 의결됨에 따라, 총 3개 과(課), 1개 사업소, 11개 계(係)가 증가하는 조직개편을 한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된 인력증원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보육행정 수요와 중요성을 감안하여 「보육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에 따라 「지방소득세계」신설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 및 조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양 구청 세무과를 「세무1과」,「세무2과」로 분리하며 ▸공공·작은도서관 시설이 급증하고 도서관 정책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중앙도서관」내에 도서관 정책 기능을 추가하면서 안산시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관산도서관」은 5급 사업소로 개편하여 단원구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부정책 및 市 행정수요, 업무량 등을 감안 일부 계(係)가 신설되는데,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보육정책과 內 「보육정책계」,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에 따른 「지방소득세계」, 전국 최초 365일 휴일 없는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개소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을 감안 지속적·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정책과 內 「365복지민원계」등이 신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안이 의회 통과로 조례규칙심의회 등 사전절차를 거쳐 오는 4월초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효율적 조직운영은 물론 복지행정 및 문화도시 안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시정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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