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개막식 열린 한국 스포츠의 성지 잠실주경기장 돈 먹는 하마

입력 2014년03월23일 23시1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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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200억 적자 내 서울시가 손실 보전

[여성종합뉴스] 서울시는 잠실주경기장(올림픽주경기장)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가운데 스포츠마케팅과 신설, 외부전문가 영입 카드를 꺼내 민간에서 전문가를 수혈해 활로를 모색해 보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시는 최근 잠실주경기장을 관리하는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스포츠마케팅과를 신설하고 외부에서 전문가를 수혈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포츠마케팅과는 잠실주경기장의 홍보 및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유치 및 신규사업을 개발한다.

또 주경기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행사 유치 등의 업무도 전담하게 된다. 외부에서 채용한 전문가가 맡게 될 스포츠마케팅과장은 5급 사무관으로 지방 임기제 공무원이다. 시는 5월까지 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잠실주경기장에는 매년 100억원 가까이 유지보수비가 투입됐고 지난 3년간 200억원 가량의 적자를 기록해 서울시 감사 때마다 지적을 받으며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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