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안전처, 봄나물 주의보 발령

입력 2014년03월25일 06시16분 이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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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식약처 지난 10여년간 식물의 자연 독성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32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대부분이 3월에 식중독에 걸렸다.

봄나물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춘곤증 예방효과가 있지만, 자연 독성이 있어 자칫 식중독과 간 독성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에 간 기능이 약한 환자나 노약자의 경우 봄나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데쳐 먹을 수 있는 나물은 최대한 데쳐서 먹고, 채집한 봄나물은 반드시 여러번 씻은 후 섭취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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