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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25일 서울시는 2123명 모집에 모두 13만110명이 응시로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61.3대1로 나타났다.

모집 단위별로 보면 보건 9급이 10명 모집에 2600명이 몰려 260 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고 727명을 뽑는 일반행정 9급엔 7만5721명이 지원해 104.2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일반행정 7급(165.1 대 1), 건축 9급(62.8 대 1), 세무 9급(57.9 대 1)직이 비교적 경쟁률이 높았다.

장애인 구분 모집 분야는 206명 선발에 2301명, 저소득층 모집 분야에는 165명 선발에 1206명이 신청했다.

특성화·마이스터고 학교장 추천을 통한 고졸자 구분 모집에 116명을 뽑는데 582명이 접수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경력단절여성 시간선택제 전형은 124명 선발에 3356명이 지원해 2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만8779명으로 전체의 52.9%를 차지했고 30대(40.3%), 40대(5.6%), 50대(0.7%), 10대(0.5%) 순이었다.

성별 비율로는 여성이 53.7%(6만9806명)로 남성(46.3%)보다 많았다.

거주지별로는 경기도가 28.6%(3만7203명)로 서울(23.5%)보다 많았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가 7만4865명으로 전체의 57.5%를 차지했다.

서울시 공무원 모집에 따른 필기시험은 6월 28일, 면접은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이고 합격자는 12월 10일 발표한다.

서울시는 2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http://gosi.seoul.go.kr)에서 원서 접수를 철회하면 수수료(7급 7000원, 8·9급 5000원)를 전액 환급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