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2회 예고 관심 집중

입력 2014년03월26일 09시40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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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상권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41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황실 물품으로 몰래 황궁 안으로 들여오려던 비밀자금이 탄로 날 위기에 놓이자 스스로 궤짝을 열어 황금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2위는 20.3%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로 황궁 안에 괴질을 돌게 해 비밀자금이 있는 백안(김영호 분) 집에 피접을 나가고 마작으로 사람들 시선을 돌린 뒤 비밀자금을 빼돌린 기승냥은 황궁 안으로 금괴를 들여오는 마지막 과정에서 이를 들키고 말았다.

모든 사람의 의심을 받는 상황에서 피할 수 없음을 깨닫고 비밀자금 존재를 모두에게 알린 기승냥이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박상단 수령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연경지부 수령은 황궁 안 인물 중 누군가를 보고 매우 놀라 고개를 숙였다. 매박상단 수령으로 추측되고 있는 골타(조재윤 분)도 황궁 안 무리 중에 있어 진짜 골타가 매박상단 수령으로 반전을 선사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더해 정복전쟁을 꿈꾸며 비밀자금을 찾는 줄 알면서도 뒤로 빼돌린 기승냥에게 타환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탈탈(진이한 분)은 기승냥에게 등을 돌릴지 이들의 관계 변화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하 황자 출생의 비밀도 언제든 드러날 수 있어 언제쯤 모든 것이 밝혀질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기황후 4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기황후' 42회 예고 영상 공개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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