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제4회 결핵예방의 날”기념 캠페인 실시

입력 2014년03월26일 12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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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서구 보건소은 지난 24일 『제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석남동 강남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결핵 인식도 향상, 결핵검진 활성화, 기침예절 실천 등 주민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증상상담, 결핵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실시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결핵 발생·사망이 가장 많아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고 있는 질환으로 작년 한해 결핵 신고 환자는 3만9천여 명이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는 660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등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때는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구보건소 결핵실은 상시 운영되며 결핵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 560-5056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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