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상반기 사랑의 PC 고쳐주기 실시

입력 2014년03월28일 10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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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4월 말까지 ‘사랑의 PC 고쳐주기’사업을 실시한다.

PC 고쳐주기 사업은  도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보육시설 등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연평면을 시작으로 각 면을 순회하며 고장난 컴퓨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한편 기본적인 장애 조치방법과 네트워크 장비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군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2회에 걸쳐‘사랑의 PC 고쳐주기’사업 추진으로 경제적인 이유와 도서지역 여건상 PC 수리가 불가능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정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장난 PC의 점검과 수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 전산관리팀(899-2080)을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관계자는“정보소외계층의 정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이용기회 확대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 설치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정보혜택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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