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주말 도서지역 응급환자 잇따라 후송

입력 2014년03월31일 08시08분 김종석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백령도․소이작도 응급환자 헬기, 경비함정 이용 후송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주말  응급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2시43분께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잠을 자던 윤모씨(47)가 비염으로 인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경비함정을 급파, 인천시내 대형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오후 6시27분께에는 옹진군 백령병원으로부터 정모씨(71․여)가 급성 담관염 증상으로 긴급 후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헬기를 이용, 육지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모두 해경의 신속한 후송으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헬기 및 경비함정을 이용해 신속하게 후송하고 있다”며 “해상 및 도서지역에서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백이십이번)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