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핵심 부설기관 충북 이전

입력 2014년04월01일 08시0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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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북혁신도시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 부설기관인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 준공식이 1일 혁신도시 內 신청사에서 열린다.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 신청사는 부지면적 88,039㎡, 건물연면적 6,326㎡, 사업비 378억원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난 2012년 10월에 착공하여 금년도 2월에 완공한 투자유치 공공기관이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국내 소방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여, 소방산업을 진흥하는 공공기관으로, 소방제품의 품질향상과 공정한 시험 및 검사로 모든 국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대표 기관이다.

 부설기관인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는 소방장비에 대한 정밀검사, 품질관리, 성능향상, 해체정비는 물론 다양한 연구개발과 전문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 건물의 고층화, 다양화와 함께 테러의 위협 등 소방장비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고, 소방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시점에, 이번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의 확장이전 및 기능강화는 국가 소방력 향상은 물론 소방장비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진보라고 할 수 있다.

국가 최고 소방장비 전문기관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충북지역이 소방장비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5㎢에 2020년 인구 4만2천명을 목표로, 이전기관과 연계한 IT, BT, 태양광산업은 물론 교육, 문화, 주거시설 등을 갖춘 미래형 첨단자족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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