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개발 자격시험 다음달 첫 시행

입력 2014년04월02일 06시51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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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형주기자] 스마트폰 앱을 만들고 다루는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이 다음달 처음으로 치뤄진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국민 모바일 시대를 맞아 누구나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스마트앱마스터(Smart App Master) 자격시험을 4월26일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74%에 달하고  최근 모바일 관련 신기술 개발로 인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애플의 iOS,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로 인해 전문지식을 갖춘 일부 개발자들 만이 앱 개발에 참여, 일반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장돼왔다.

스마트앱마스터(SAM)는 앱 설계, 개발, 제작,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자격증이다.

난이도에 따라 전문가, 1급, 2급으로 나뉘며 세 등급 모두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성됐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이제는 누구나 간단하게 모바일앱을 만들고 등록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대한상의 스마트앱마스터 자격증이 향후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격시험 접수기간은 3일부터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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