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출범

입력 2014년04월02일 08시23분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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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하게 될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가 선거 한류의 근원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는 2일 인천경제청사가 입주한 G타워에서 세계민주주의를 이끌 세계선거기관협의회 A-WEB 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

인천시는 A-WEB 사무처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주재원의 소비지출 등 인천에만 연간 545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한국의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자투표기·본인확인단말기 등이 전세계로 수출될 수 있는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A-WEB 창설은 선진국 등을 중심으로 경제원조를 했지만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선거 투명성을 통해 안정된 정부를 먼저 만드는 것이 선제조건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될 출범식에는 A-WEB 의장단과 민주주의 및 선거지원을 위한 국제기구(IDEA)·아시아재단(Asia Foundation)·민주주의 재단(NED)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국내외 주요 인사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인복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창설 경과보고·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A-WEB 집행이사회가 2014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내부 규정 승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사무처는 현재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및 원조단체와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A-WEB 관계자는 “연간 기대했던 예산 수준이 60억~70억 원인 만큼 예산 확보에도 나서겠다”며 “A-WEB가 순항하기 위해 국민과 관계 기관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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