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주일새, 중·고생 3명 잇따라 자살

입력 2014년04월02일 14시08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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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임화순기자] 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일 오후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A고 2학년 남학생이 뛰어내려 숨졌다.

같은날 오전에는 B중학교 2학년 여학생도 아파트에서 투신해 사망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광주 모 아파트에서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은 이 세 명 모두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당국의 한 관계자는 "세 학생 모두 왕따나 교우비관, 학교폭력 등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가족, 친구, 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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