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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일 중산동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영종 미개발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영종 미개발지역 소2-5, 1-3호선 도로개설공사』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구의원, 인천광역시의회 시의원, 관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낙후된 영종지역 도로개설공사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홍섭 구청장은“이번 도로개설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에 대해 우리구 차원에서 도시계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미계획수립지 개발의 시발점”이라 말하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통행 시간이 단축되어 교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도로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에 따르면, 중구는 운북, 운남, 중산동 일원 미개발지역내 총 330여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도시계획시설 4개 노선(소2-2호선, 소1-3호선, 소2-5호선, 소3-1호선), 약 6.2km에 대해서 지난 2012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는데, 4개 노선 중 소2-5호선의 2,260여 미터에 대하여는 지난 3.27(목), 소1-3호선 1,280여 미터에 대하여는 지난 4.1(화)에 도로개설 공사를 착수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