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태양광 2단지 준공

입력 2014년03월24일 15시3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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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 인천시 옹진군 소재)는 최근 본부에서 허엽 사장과 시공사 파워포인트(주), 기자재 공급사인 (주)럭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2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 전체 전력 사용량의 20%를 공급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비 총 22억원을 들여 총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유휴공간인 본부 옥상 및 주차장을 활용해 설치했다

영흥화력본부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06년부터 발전소 내 부지에 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해 운영 중이며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적인 설계로 벤치마킹 대상이 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단지 준공은 1단지에 이어 국내 기업의 시공 참여로 관련 산업 육성 및 국내 태양광 기술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환경적인 측면으로는 연간 약 911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허엽 사장은 “태양광 2단지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정부지침에 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흥화력본부는 석탄화력발전소를 기반으로 풍력, 태양광, 소수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친 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에너지 복합단지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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