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금강소나무! 종자생산 확대 독려

입력 2014년04월05일 13시3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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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이상인)은 지난 3일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강릉지소와 이 지역 채종원을 방문하여 대관령지역의 우수한 금강소나무 종자생산 확대를 독려하고, 지난 폭설로 인한 채종원과 지역주민 피해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 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강릉지소는 약 40만평(122ha)의 채종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최고의 금강소나무 채종원 6만평, 낙엽송 채종원 18만평, 기타 13만평을 조성·운영 중이고, 매년 이곳에서 전국 채종원산 종자 생산량의 약 15%에 달하는 2,000kg을 공급하고 있는 국가의 중요한 종자생산 기지이다.

센터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6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에 취임한 이후 첫 번째 방문하는 현장이며 이는 이 지역 채종원의 중요성과 지난 폭설로 채종원과 주민의 피해가 없는 지를 살피고, 제설작업 및 대민지원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지를 살피기 위함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통일준비시대를 맞이하여 북한산림복구용 종자 16종 12톤을 이미 저장중이며 앞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주민 모두 좋아하고, 우리 민족의 정기가 담긴 금강소나무 숲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고의 금강소나무 종자생산을 확대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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