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엘니뇨 하반기 발생 가능성 높아

입력 2014년04월05일 21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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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과 비슷한 상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세계 유수 기관의 엘니뇨 23개 예측모델 결과에 따르면, 올 하반기 엘니뇨 발생가능성(14개)과 정상상태를 유지할 가능성(9개)이 있는 것으로 각각 예측됐다.

기상청의 엘니뇨 예측모델 결과에 의하면 봄철까지 정상상태를 유지하다가 점차 상승하여 8월부터 해수면온도 편차가 0.5℃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엘니뇨 예측모델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올 하반기에 현재 정상범위인 해수면온도 상태는 엘니뇨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엘니뇨가 발생한 해의 겨울에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서부, 미국 북동부, 우리나라와 일본에는 고온이, 미국 남동부에는 저온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1997/1998년 엘니뇨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97.12~’98.2)에 이상고온, 1998년 여름철에 호우 및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올 하반기에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 분야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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