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민생의 나무,약속의 나무심기' 행사

입력 2014년04월06일 01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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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는 5일 오전 11시 조성중인 성북생태체험관 주변에서 성북구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3백여명과 함께 잣나무 산철쭉 소나무 등 1천2백5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두 공동대표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국민과 약속을 지키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소나무는 기개와 절개, 약속을 실천하는 상징이다. 철쭉은 기쁨과 풍요로움의 상징이다. 민생을 살리는 정치, 우리가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약속을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정치, 우리가 반드시 해내겠다. 약속과 민생이라는 두 기둥의 나무를 심는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나아갈 길이 약속과 민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는 식목일이다”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는 “제가 노원구에 살고 있다. 노원구의 상징 꽃은 산철쭉이고, 상징 풀은 갈대, 상징 나무는 버드나무다. 그런데 여기 성북구에서 소나무 심는 것 보고 성북구 상징 나무가 소나무가 아닌가 싶다. 서울의 25개 구마다 다 이렇게 상징하는 꽃과 나무가 있을 것이다. 식목일을 맞아 상징물이 있는 곳은 그것을 심고, 없다면 뜻 깊은 날 맞아서 새롭게 정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주민들이 다 같이 모여서 자축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는 3~10년생 소나무를 심은 뒤 그 가지에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고 쓰인 리본을 달았으며, 식수가 끝난 뒤 참석 시민과 자연보호협회 회원 등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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