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메이저리그' 다르빗슈, 8이닝 9K 무실점

입력 2014년04월12일 15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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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다르빗슈는 1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다르빗슈는 1회부터 5회까지 휴스턴의 단 한 명의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7회 2사 후 호세 알투베스에게 볼넷을 내준 다르빗슈는 8회까지 휴스턴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어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9회부터 마운드를 호아킴 소리아에게 넘겼다.

텍사스는 연장 12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로빈슨 치리노스가 끝내기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다르빗슈의 동료인 추신수는 6타석 3타수 1안타 3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의 타율은 0.355에서 0.353(34타수 12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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