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출입항로 야간점검으로 안전한 뱃길 조성

입력 2014년04월15일 15시03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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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입장에서 항로표지 기능 확인 및 개선사항 발굴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항 출입항로에 설치되어 있는 항로표지의 야간기능을 이용자 입장에서 확인하고 항행위해요소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6일에 야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점검에서는 항만건설, 항로준설 등 해상교통 환경변화로 선박 항해여건이 좋지 않은 항만공사구역과 주항로에 설치된 항로표지(159기)를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항로표지 이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도선사, 항로표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옴부즈맨 2명도 야간점검에 참석하여 합동으로 실시한다.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항로표지 야간기능 점검을 통해 항행위해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더욱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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