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별 사업선택제 자율적으로 선정

입력 2014년04월16일 10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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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체험, 진로 탐색, 기초학력 향상 사업 등 선택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교별 사업선택제에 재정결함 미지원교를 제외한 모든 초‧중‧고 2,213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교별 사업선택제 23개 사업 중에서 학교 실정에 맞는 사업 3개 내외를 자율적으로 선정한 결과, 학교는 평균 2.81개 사업을 선택하였으며 601개교는 예산교부액 보다 많은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했다.
 
교육청이 공모방식으로 사업을 배분하거나 특정 사업을 의무적으로 집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단위학교의 필요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택하므로 학교의 호응이 좋고 만족도가 높다.

학교는 대상 사업 가운데, 문화예술체험 활성화 지원(831교, 35억 원), 학생진로 성장을 위한 창의적 진로 탐색 프로그램(780교, 27억 원),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배움 멘토링(619교, 24억 원) 등을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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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실 유대길 서기관은 “학교의 적극적인 호응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사업정착을 위해 꼼꼼하게 지원하고, 내년에는 예산과 사업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별 사업선택제는 학교의 실정에 맞는 정책이 집행되도록 기존의 공모형 사업을 줄이고 모든 학교에 기본운영비 총액을 증액‧배분하여, 학교가 정책을 선택‧결정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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