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

입력 2014년04월16일 10시35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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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일 당했을 땐, 시민호민관을 찾아주세요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시민호민관이 각 동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하는「발로 뛰고 귀로 듣는 시민호민관」을 운영한다.

시민호민관 제도 시행 1년이 지났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제도 시행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호민관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기존에는 호민관이 사무실에서 시민들을 기다려왔다면, 「발로 뛰고 귀로 듣는 시민호민관」 운영을 통해서 시민들이 빈번하게 방문하는 주민센터를 호민관이 직접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다.

오는 23일 대야동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임유 시민호민관은 “어떠한 억울한 얘기라도 귀담아 듣고 이의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어다닐 테니 이제부터라도 시민호민관을 제대로 부려 달라”면서 시민들이 시민호민관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당부했다.   

한편 시민호민관은 시 또는 시가 출자한 공기업 및 업무를 위임·위탁받은 법인 및 단체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한 시민을 대신해 행정 당국의 부당한 처분을 조사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3일 제도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43건의 고충민원과 200여 건의 일반민원을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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