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정책 성과 가시화

입력 2014년04월16일 16시09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시행하는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부터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이 본격 시행된 이후 지난 한해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금연지도 점검요원의 상시단속과 집중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금연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금연지도 점검요원이 지역 내 음식점, PC방, 복합건축물 등 금연시설에 대한 상시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어르신 금연지킴이들이 공원, 버스정류장 등의 노선을 매일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금연구역 내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흡연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4년 4월 현재 금연구역내 흡연으로 인한 과태료 총 48건을 부과하여 체납 없이 순조롭게 징수하는 등 법적규제를 통한 흡연자의 금연유도 및 사회적인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금연구역 중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고 취약지대인 관내 PC방의 약 68% 이상이 흡연실을 설치하는 등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관리가 가능한 금연클리닉(전국 ☎ 1544-9030, 연수구보건소 ☎ 749-8161~3)을 이용토록 안내 및 홍보를 통해 비흡연자는 물론 흡연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 올바른 금연문화가 정착되어 비흡연자의 건강권까지 배려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흡연 폐해를 널리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연수구를 위해 다각적인 금연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