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외국인주민센터 한국어교육생 300여명 단계평가 치러져

입력 2014년04월16일 17시5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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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부터, 9개 교육기관에서 평가 -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 동안에 위탁 교육기관에서 총 315명의 외국인주민이 제1기 한국어교육을 받았고, 현재 한국어교육 기관별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단계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계평가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와 비슷한 성격으로 올해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위탁을 받아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서 외국인주민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 기수별로 실시중이다.
  
 단계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는 용신평생교육원, 다문화행복나눔센터, 제일다문화센터, 외국인노동자의집, (사)손에손잡고,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등 6개소의 교육기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본오종합복지관, 부곡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3개소이다.

 해당 교육기관들은 연 3기별로 4개월씩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강사기준과 교육내용 등이 동일해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가 있다.

 시험 감독을 하고 있는 외국인교육 담당자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외국인 교육생의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단계평가 후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시 한국어 교육 내용과 강사의 열정적인 태도에 아주 만족 한다는 결과가 많아서 현재의 한국어교육의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재 각 한국어교육 기관별로 5월부터 시작될 제2기 한국어교육을 4월 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어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기관인 용신평생교육원(☎031-494-0675), 안산외국인노동자의집(☎031-495-2288),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070-7701-3636), (사)손에 손잡고(☎031-403-2300), 제일다문화센터(☎070-7575-7766),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031-400-8550)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기관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599-1700), 본오종합사회복지관(☎031-438-8321), 부곡종합사회복지관(☎031-417-36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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