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벼 건조방법 개선사업 지원 확대

입력 2014년04월17일 11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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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벼 건조방법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상이변과 수확기 집중호우 등 잦은 재해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건조비용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총사업비 2억3천만원(군비 80% 자부담 20%)을 투입해 순환식 건조기 5대와 다목적 건조시설 23동 등 총 28개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옹진군 관내 실 거주하고 일정규모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벼 건조방법과 수확작업에 개선이 필요한 농가와 농산물 생산량이 많아 사업 효과가 높은 농가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수확기 벼 건조․저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농작물의 수확․건조․저장방법 개선 등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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