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코트라·한국지식재산전략원 ‘제1차 해외 기술사업화'

입력 2014년04월21일 10시01분 심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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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심양 21~23일, ‘상하이 국제 기술교역전 23~26일 참가

[여성종합뉴스/ 심승철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중국 심양과 상하이에서 국내 환경기술을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를 갖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국 심양(沈?)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PSI) 등과 함께 해외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 1차 해외 기술 사업화’와 ‘상하이(上海) 국제 기술교역전’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제 1차 해외 기술 사업화’는 국내 환경기술의 중국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지 사업화를 돕기 위해 중국 랴오닝성(??省)  공업과신식화정보연구원* 등 중국 정부기관과 현지기업, 해외 투자자 50곳 등이 참여한다.
※ 공업과신식화정보연구원 : 중국 랴오닝성의 해외기업 및 선진기술 유치자금 지원 전담기관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산업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지식재산전략원, 부처 산하 연구관리 전담기관 3곳, 대학, 기업 15개사 등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기업?기관별로 환경기술 설명회를 갖고, 현지기업 이나 기관과 1:1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현지 기업?기관과 기술 수출 계약이 이루어 질 경우,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서 자본 투자유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 상하이로 이동해 광동교역회, 베이징 서비스교역회와 함께 23일부터 3일 동안 현지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기술교역전’에서 우리나라 환경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환경산업기술원은 올 하반기에 중국 우한(武?)에서도 국내 환경기술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해외로드쇼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성과확산실 권재섭 실장은 “국가 환경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사업화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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