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구, 숭의보건지소 저염김치 시식회 가져

입력 2014년04월21일 11시1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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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은 반으로 건강은 두 배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숭의보건지소는 4월부터 매월 3째주 금요일에 제물포역사에서 3.3Day(삼삼하게 먹기) 캠페인과 저염김치 시식회를 갖는다.

지난 18일 제물포역사에서 열린 저염 캠페인에서는 5단계로 소금농도를 달리한 콩나물국과 저염물김치를 시식함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짜게 먹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혈압이 있거나 짜게 먹는 사람들을 위한 영양상담과 함께 생활 속에서 저염식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줬다.

이날 미각테스트에서 가장 짠 맛을 선택한 한 주민은 “남편이 고혈압인데 앞으로 저염물김치 맛을 기억하고 소금량을 줄여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입맛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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