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중과공항지구대 학교폭력예방 협의회 실시

입력 2014년04월22일 09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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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근절은 예방이 먼저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영종중학교(김동환 교장)는 지난 15일 학교와 경찰이 협동하는 체제를 구축하고자 학교 폭력 예방 협의회를 실시했다.

공항지구대 대장을 비롯하여 7명의 경찰관들을 초청 학교 운영위원회 실에서 본교 교장, 교감, 학생 환경부 담당 교사와 공항지구대 경찰관들이 함께 했다.

협의회에서는 '공항지구대와 함께한 학교폭력대책 및 아동학대, 성폭력, 교통안전 대책 협의회'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영종중학교와 공항지구대는 상호 협력적 관계를 맺고 유기적 체계를 갖춘 예방 활동 및 사안 대처 방안을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 내용을 들은 학생회장 김 모 군은‘요즘 뉴스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편안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먼저 배려를 해주심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김동환 교장은 ‘본교가 2년 사이에 6개 학급에서 21학급으로 규모가 커졌으며, 학생수 역시 200여명에서 653명으로 증가됨에 따라 학교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되어 전교사가 생활지도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항지구대 대장은 ‘경찰이 이제 방관하는 자세가 아니라 학교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학교에서 요청하는 학교폭력예방에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의 협의된 내용을 보면 「 학교부근 순찰강화, 학교폭력예방 및 아동학대, 성폭력예방 강연협조, 학교 폭력대책위원회 활동 적극 협조, 학교 부근 교통안전 대책 수립, 두 기관의 상호 정보 교류 」등이다. 매우 중요한 사안들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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