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운영

입력 2014년04월25일 10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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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4월부터 부터 숭의, 용현지역 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로당의 여가시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대한 올바른 관리법과 근력운동을 방법을 제공,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경로당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고, 4월 프로그램 주제는 노인 대부분이 앓고 있는 관절 통증관리다.

숭의보건지소 간호사가 통증완화를 위한 생활수칙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하게 안내한다.

스트레칭 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시간에는 바른 자세 유지부터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향상을 위한 동작 등을 가르친다.

기영미 숭의보건지소장은 “노인의 영양관리,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저염식이, 뇌졸중 예방관리 등을 분기별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하는 만큼 경로당 이용자 중에서 운동지도자를 선출해 매일 2회씩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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