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어린이날 행사 축소 개최

입력 2014년04월28일 19시4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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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경남 창원시가 오는 5월 5일 의창구 소재 용지문화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92회 어린이날 행사‘를 축소해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mbc경남은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올해 ‘어린이날’ 공식행사인 기념식과 축하공연 및 중계방송은 하지 않기로 했으며, 진해공설운동장과 창원용지공원 팔각정에서 개최할 행사도 취소하기로 했다.

따라서 창원시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119 안전체험, 환경공예체험 및 굿네이버스와 창원생태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아동학대 성폭력 예방체험 행사, 자연물 전시체험사 등 어린이 체험행사 위주로 한정하여 검소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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