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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드림스타트 지식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관심을 갖고, 부족한 기초학력을 1:1 멘토링을 통해 학습지도해 기초학력수준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지도는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교육경험과 자격이 검증된 멘토들에 의해 이뤄지며, 멘토들 모두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돌본다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시흥시학원연합회는 미술, 음악, 체육 등에 적성이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교육을 받기가 어려웠던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멘토링 뿐만 아니라 학원비를 감면해줘 보다 쉽게 특기와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시립분과)도 영유아의 기본생활습관 교육을 위해 가정을 방문해 소통하고 지도하는 방식으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기초학력수준을 높여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