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해상서 낚싯배 모래 언덕에 걸려인명 구조

입력 2014년05월05일 08시58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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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종석기자] 지난 4일 인천 앞바다에서 관광객을 태운 낚싯배가 모래 언덕에 얹히는  사고가 났으나 인근에 있던 낚싯배에 의해 구조됐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승객 8명을 태우고 무의도 남단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호가 모래 언덕에 얹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인근 낚싯배 B호가 사고 선박에 탄 승객 전원을 B호로 옮겨 타게 한 뒤 줄을 걸어 당기는 수법으로 A호를 모래 언덕에서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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