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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  6일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핵심 공약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김영태(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후보는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전국 제일 학력 인천'을 구현하겠다며 교육비 경감, 기숙사 운영, 일반고 지정·확대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교육비리를 근절해 인기 2년 내 전국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으며 현장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안경수(전 인천대 총장) 예비후보도 유아 3년 공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표준교육비를 설정해 공·사립을 차별하지 않고 지원, 공교육 확대 방안등 '학습클리닉센터'를 운영해 성적부진학생을 지원하고 스토리텔링 수학, 실용영어수업 등 특화된 수업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본수(전 인하대 총장) 예비후보는 고교무상교육을 점진적으로 실시하고 저소득층의 수업료와 준비물 비용 등 자녀교육비를 지원하겠다는 안을 제시하며 인천학력진단·학력향상 전담팀을 구성해 성적이 뒤처진 학생들의 원인을 찾고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겠다는 공약이다. 

이청연(전 인천시 자원봉사센타)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수업료를 면제해주고 초등학교 학습준비물을 무상으로 지원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는 공약으로  40개의 초·중·고교를 혁신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지도수업을 마련하겠다는 방안도 내걸었다.

이들 후보 가운데 김영태·안경수·이본수 후보는 보수 성향, 이청연 후보는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