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개교108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14년05월07일 23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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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7일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개교108돌을 맞아  오전 본관 중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진도여객선 침몰사고 고 최혜정 동문(역사교육과 졸)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이사장 정련스님과 김희옥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국우수연구자상, 자랑스러운 동국가족 및 동국불자상, 장기근속자와 우수 교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도 진행됐다.

김희옥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108년은 역사이자 전통이며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라며 “세계의 대학과 어깨를 겨루는 명문사학의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장 정련스님은 “개교108주년은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명문사학의 본모습을 찾는 계기”라며 개교108주년을 축하했다.

동국대는 우수한 업적을 낸 ‘동국우수교원상’과 ‘동국우수연구자상’을 시상했다.

동국우수교원상은 교육부문(석박사 양성) 16명, 산학협력부문(연구비) 13명 등 총 29명이 수상했으며, 동국우수연구자상은 연구업적부문 2명, 논문부문 10명, 산학협력부문 20명 등 총 32명이 수상했다. 연구업적 및 논문실적이 우수한 대학원생 7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직계 3대 이상 혹은 4촌 이내 가족 5명 이상의 동문가족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국 가족상’은 총 12명의 동문이 한 가족인 박대혁 동문(생물학과 59학번)과 외조부-아버지-본인 등 3대가 동문인 김경우 동문(일어일문학과 94학번) 가족이 수상했다.

동국대는 2008년부터 매년 개교기념식에 ‘자랑스러운 동국가족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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