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도화구역 행정타운으로 이전

입력 2014년05월09일 09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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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도화구역 행정타운에 신청사를 건립해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 건립이후 33년만에 도화구역내 행정타운으로 청사를 이전해 제물포스마트타운과 함께 제물포 시대를 열게 된 것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981년 지어진 기존 청사가 지난 2007년 3월 정밀 진단결과 D등급으로 판정받은 바 있으며, 청사 노후 및 도화구역 개발사업에 따른 지역활성화를 위해 도화구역내 행정타운으로 청사를 건립 이전하게 됐다.

신청사는 구 선화여상 부지(남구 석정로 225)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연면적 1만426㎡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후 올해 4월 22일 준공했다.

신청사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도시설관리소, 중부수도사업소가 함께 입주하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5월 9일부터 5월 11일까지주말을 이용해 최단기간에 신속하게 사무실 이전작업을 진행했다.

수도시설관리소와 중부수도사업소는 오는 5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이전하게 된다.

전상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최고품질의 맑은 물 공급과 상수도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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