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남중국해 유정 굴착 긴장 '평화적 해결' 호소

입력 2014년05월10일 22시0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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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시간) 중국과 베트남에 최대한 자제력을 발휘하고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달라고 호소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이날 반 총장이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정세와 관련, 양국에 대해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지난 주말 남중국해에 있는 유정 굴착 장비에 전함을 비롯한 여러 척의 선박을 배치한 이후 중국 선박들과 베트남 선박들이 이 지역에서 대치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8일 베트남 해안에서 석유를 시추할 수 있는 전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베트남에 이 지역에서 떠나라고 경고했고 미국은 양국에 긴장을 해소하라고 경고하는 한편, 중국에 남중국해 영유권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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